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춘천아트복싱체육관 관장 이경훈입니다.
2015년 1월10일 토요일 오후6시
춘천고교실내체육관에서
저의 제자들이 시합을 합니다.
관람하러 오셔서 모든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림니다.
세번째 춘천에서 시합을 주최합니다만,
매번 힘들고 힘드네요.
하고나면, 왜 내가 이지랄을 하나?하고 푸념과 지친몸이 되고, 조금 부족한 돈을 구하러 아내가
뛰어 다녔던 슬픈 추억만이 있어, 다시는
안한다 안한다. 자신과 아내에게 다짐하고 하고,또 하지만,
요번에 또 하게 되었습니다.
아침달리기를 선수들과 함께 하고, 시합하는데 필요한 돈을 구하러,
여기저기 기웃기웃,부탁하고,...좌절하고 , 또 힘내서 다니고,....저녁에 선수들 훈련시키고,....
그렇게해서 2년전에 정주현에게 너 참피언 되어 내가 시합주최하면 파이트머니 500만원을
준다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그때의 적자로 인해 월세를 6개월 가량 밀렸는데,.....
요번엔,
팬, 매니아 여러분들의 시합장 입장수입으로 부담이 좀 덜었으면 합니다.
춘천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링사이드 2만원
일반석 7천원입니다.
파이트머니는 라운드당15만원입니다.
한국수퍼반탐급참피언 결정전
김성환(춘천아트) 10R 정문선(정수체)
오픈매치
김주평(춘천아트) 6R 남현호(이종석코리안)
박민재(춘천아트) 4R 유한종(가재울복싱)
조범호(춘천아트) 4R 홍석연(일산중산)
심대섭(춘천아트) 4R 이길한(일산중산)
편의상 춘천아트를 한쪽 코너에 몰아서 올렸습니다.
선수소개는 저희 선수들과 상대선수중 아는선수만 먼저 올리고,
선수들 정보를 받는데로 올리겠습니다.
김성환
한국랭킹8위
23세. 강원도 명문고 춘천고출신, 강대 4학년. ROTC4년 예비소위
4년전, 대입시험이 끝나고, 운동삼아 시작한 복싱,
어머니의 간곡한 반대,...복싱운동을,.
생체,대학복싱동아리,경기도신인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
할때마다, 용돈도 주기도하구, 글러브를 선물하기도 하구,
그래서 정주현 스파링파트너로,트레이닝파트너,런링파트너로 만들어서,
정주현이가 한국참피언이 되는데 일조한 그......
ROTC4년 마지막 겨울방학을 한달간 유럽여행을 앞두고,...
4년의 취미로한, 내가 꼬셔서한 복싱을 마무리하게 된다.
춘고출신 최초의 프로복서,
춘고출신 최초의 한국참피언,
육군역사상 최초의 한국참피언출신 소대장,...
기록을 만들기 위해 나간다.
정문선
한국랭킹3위
김성환선수보다 상대적으로 풍부한 경험,많은 전적, 신체적우위, .....
프로복서로서 모든것을 던진,....정문선선수
11월 필리핀 원정시합에서 KO패후에 배운것도, 느낀것도 많고,
상대적으로 쉬운상대인 김성환을 잡고
원정시합패배의 악몽을 씻고 다시 일어서려한다.
글쎄요?
김성환,정문선선수의 판정승,
김성환,정문선선수의 케이오승,
자신할수없는 시합입니다.
김주평
24세
김성환선수의 1년선배로, 역시 춘고출신
체육교육학과재학중 신학대로 전과해서 목회자를 목표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있는 그.
생체대회출전경험무, 아마경력무, 스파링경험 10회정도의 경험이지만,
체육교육학과 출신답게 운동신경이 좋아 3개월만에 프로테스트합격하고 3개월만에 프로데뷔전을 가져서
1전1승 상대는 남현호선수.
남현호
남현호선수는 코치를 하면서 운동에 전념하는 선수로 아마츄어경력도 있고, 생체시합경력도 있고,
1전1무지나고 2전때 기술이고 뭐고 덜익은 김주평을 만나 만만히 보다가 1라운드 다운까지 당하고,...
역전시킬려고 애썻지만, 주평선수가 똥인지 오줌인지 모르기 때문에 붙잡고 머리 박고, 밀고,...
해서 2대0판정패
10월 전용환선수와 6라운드 시합을 해서 판정패....
전적이 3전1무2패...
김주평선수과는 채권채무의 관계도 있고, 2연패의 슬럼프를 벗어나야하고,....
그래서 요즘, 목숨걸고 운동하고 있다는 전언.....
이젠 많이 익은 김주평과 진빚을 받으려하는
김주평과 남현호.... 누군지 모르겠지만, 케이오로 마무리할것이라고 자신있게 예견합니다.
박민재
20세
데뷔전
박민재선수는 중학교까지 태권도를 했고, 고교때 복싱을 좀 하다가 강원도 도민체전에서 우승을 하였고,
생체복싱대회에 출전해서 우승도 한 선수로, 이대호선수와 더불어 합숙소에서 같이 합숙하면서 운동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근면성실하고, 성품도 좋아, 제가 정성을 들여 가르치고 있는 선수입니다.
아직까지 복싱의 1단계까지는 진입을 못했지만, 잘 알아듣고, 가르쳐주면 열심히 운동하는 그,...
기대해도 좋습니다.
유한종
마포수년체 마수년관장님의 제자이자 사범으로 이재우,마제니를 조련시킨 양성길관장님이
본인의 체육관을 개관하고 내놓는 첫작품으로,
스타일은 파이터, 기량도 좋고, 가재울체육관의 기대주라고 합니다.
박민재,유한종 둘의 시합, 볼만할것입니다.
둘중에 하나는 링바닥에 떨어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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