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투인은 아무나 되는것이....다이손 프로모터 EJ 이지훈

저는 다이손 프로모터로써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권투인의 한 사람으로써 슬픔과 창피함을 많이 느낍니다. 제발 이제는 한국권투계를 욕 먹게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정말 권투를 사랑한다면 우리 권투인이 욕 되게 하는 일들은 후배들의 앞길을 위해 서라도 이제는 삼가해 주셨으면 하는 간곡함을 호소합니다.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겠습니다. 권투를 정말 사랑 사랑하십니까,본인 가슴에 손을얹고 후배들을 사랑 사랑 하느냐고 한번 외처 봅시다.

후배들이 설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줄때 진정 우리는 아름다운 권투인이 될 것이라 생각 합니다.

현실은 어려움에 처에 있지만 지금도 정말 권투만을 생각하며 열심히 살고자 하는 후배들을 만나곤 할때는 나도 모르게 슬픔에 잠기곤 합니다.

지금도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습니다,

그 후배들의 새싹을 뭉겨버리는 일이 없도록 우리는 서로 노력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후배 여러분들 용기잃지 마세요, 그리고 최선을 다 한다음 후회하지 않는 권투인으로 우리는 살아갑시다.

누군가  당신 뒤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후배 여러분 실망하지 마세요, 언젠가는 누군가 열심히 살고자 하는 후배들을 찾는 사람이 가까이 와 있다는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후배 여러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