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를 중계방송을 보고... (9월 29일)

어제 kbs sports에서 해주는 경기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은혜선수(메인카드) 경기다음에 열린 김유리 vs 윤지선 선수의 경기는 방송을 안해주더군요.

kbs sports 방송시간은 분명 9시까지였는데 이은혜선수 경기를 마치고 거의 30분가까운 중계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을 안해줘서 아쉬웠습니다.

더군다나 여자경기는 2분 4라운드라서 남자경기에 비해 시합시간도 짧은편이라서 앞으로는 경기순서를 잘 짜주셔서 되도록이면 신인여자선수들도 방송에 잘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나라같은경우는 여자복싱이 남자복싱에 비해서 잘나가고 있고, 요즘은 복싱이 여성들이 다이어트하려고 많이들 참여하시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연예인 이시영씨도 복싱을 하셔서 여자분들도 충분히 참여할 수 있다는 인식을 많이 심어주셨기도 하셨죠. 

그리고 최근엔 여자선수들도 기량이 남자선수 못지않고, 파이팅넘치게 시합을 하시는 여자선수도 아주 많은것 같습니다. 어제같은 김유리 vs 윤지선 선수의 경기도 이은혜선수 인터뷰할때 뒤에서 시합모습이 잡히길래 보니까 상당히 파이팅넘치게 시합하더군요. 방송을 안타는게 참 아쉬웠습니다.

앞으로는 여자선수 경기가 짧은시간에(2분4라운드) 비해 파이팅넘치다는걸 감안해주셔서 중계방송에도 잘 나올 수 있게 대진순서를 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