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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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복싱경기가 예전보다 많이 열리는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헌데 한가지 불만족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경기장입니다. 가끔 보면 프로시합을 동네 체육관에서 진행하는데 이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체육관 링 사이즈는 정식 경기장에 비해 매우 작은 편입니다. 이런 경기장에서 시합을 하면 제 실력도 안나올 뿐더러 특정 선수에게만 유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타이틀매치를 이런 장소에서 하는건 한국 복싱이 나락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이 세계에 알려지면 한국복싱은 그냥 동네 뒷골목 싸움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보여질 것입니다. 한국복싱을 다시 부활시키시려는 관계자분들의 마음은 알겠습니다만, 이왕 하는거 제대로 된 경기장에서 제대로된 경기를 보여주는 것이 한국복싱 발전에 밑거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복싱을 사랑하는 팬으로써 몇글자 적어봤습니다. 그리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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