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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복싱대회 '열전'… 홍수환 "희망주는 복싱되길"(뉴시스)
- 작성일
- 2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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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8
내용
포천=뉴시스】이종구 기자 = 침체된 복싱의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제2회 포천 소흘읍체육회장배 복싱대회’가 22일 경기 포천 소흘읍에 있는 스타복싱클럽에서 열렸다.
소흘읍복싱연합회(회장 류재은)가 주최하고, 소흘읍체육회(회장 임재학)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스타복싱클럽 등 전국 10곳의 체육관에서 100여 명이 넘는 남녀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초·중·고와 여자, 일반부로 나눠 각 체급별로 치러졌다.
이날 대회에는 특히 ‘4전5기’ 신화의 주인공 전 WBA 세계참피언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도 참석, 선수들을 격려하고 팬 사인회도 진행했다.
대회 결과 이종석 복싱클럽이 7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더파이팅복싱이 4체급 우승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에는 강해찬(포천스타), 이현주(더파이팅복싱) 등이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무료 개방해 일반인들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복싱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푸짐한 경품추첨도 진행됐다.
임재학 소흘읍체육회장은 “침체된 아마추어 복싱의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복싱대회가 매년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우수선수 육성 발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은 “복싱은 예전 우리나라가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준 국민 스포츠였다”며 “우리나라의 꿈나무들이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워 제2의 홍수환, 장정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jg@newsis.com
소흘읍복싱연합회(회장 류재은)가 주최하고, 소흘읍체육회(회장 임재학)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스타복싱클럽 등 전국 10곳의 체육관에서 100여 명이 넘는 남녀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초·중·고와 여자, 일반부로 나눠 각 체급별로 치러졌다.
이날 대회에는 특히 ‘4전5기’ 신화의 주인공 전 WBA 세계참피언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도 참석, 선수들을 격려하고 팬 사인회도 진행했다.
대회 결과 이종석 복싱클럽이 7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더파이팅복싱이 4체급 우승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에는 강해찬(포천스타), 이현주(더파이팅복싱) 등이 차지했다.
- 【포천=뉴시스】이종구 기자 = 22일 경기 포천 스타복싱클럽에서 열린 ‘제2회 포천소흘읍체육회장배 복싱대회’에 앞서 전 WBA 세계참피언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왼쪽 세번째)과 임재학 소흘읍체육회장 등 대회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4.11.23. leejg@newsis.com 2014-11-23
이날 대회는 무료 개방해 일반인들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복싱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푸짐한 경품추첨도 진행됐다.
임재학 소흘읍체육회장은 “침체된 아마추어 복싱의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복싱대회가 매년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우수선수 육성 발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은 “복싱은 예전 우리나라가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준 국민 스포츠였다”며 “우리나라의 꿈나무들이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워 제2의 홍수환, 장정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j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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