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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WBO 여자복싱 세계타이틀매치 결정전' 오는 9월 29일 광양서 개최

작성자
KBC
작성일
20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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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51
내용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WBO 여자복싱 세계타이틀매치 결정전’이 광양시새마을회(회장 김선근)와 GREAT KOREA포로모터 주체, KBC한국권투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9월 29일 광양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당일 KBS‐N스포츠 채널을 통해 2시간 동안 세계 각 지구촌에 생중계로 진행되며 오픈4게임(4R)에 이어 한국 미들급챔피온 결정전(10R) 및 OPBF슈퍼페더급 동양타이틀 전초전(10R)을 치른 후 대한민국의 이은혜 선수와 태국의 플로이나파삭룽루엥 선수와의 WBO 여자복싱 세계타이틀매치 결정전이 치러진다. 

WBO 여자복싱 세계타이틀매치 결정전을 준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이은혜 선수는 WBO라이트플라이급4위, 아시아퍼시픽 풀라이급 현 챔피언으로서 7전7승 2KO의 전적을 가지고 있으며 태국의 플로이나파삭룽루엥 선수는 WBO라이트플라이급3위, 18전12승 1KO승 5패1무의 다양한 경륜과 전적을 가진 선수다.

이번 대회를 유치하고 대회장을 맡은 광양시새마을회 김선근 회장은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새마을 운동은 조국을 근대화시킨 대표적인 국민정신 운동이다”며 “이러한 새마을운동을 철강항만의도시인 광양시와 함께 세계 각 지구촌에 알리고자 물불가리지 않고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자체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해 행사를 마무리 하기 까지는 힘든 여정이 이어질 것이지만 광양시민과 민간사회단체, 관내 언론사 등이 적극적으로 응원해 주고 있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수의 시민들은 인접 도시인 여수시와 순천시에서는 해양엑스포와 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국제적인 행사를 치른 경험이 있지만 광양시에서는 처음으로 치러지는 세계대회 인데다 그것도 민간사회단체의 주체로 진행되고 있어 걱정이 앞선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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